김태년 “고용보험 확대,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는 게 기본 방향”
"5월 중 野와 고용보험 충분히 협의"
"3차 추경, 일자리 안정 관련 재정투입 불가피”
“文대통령 연설, 절박한 마음 느껴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확대와 관련해 "5월 중 야당과 충분히 협의를 해서 합의된 만큼이라도 고용보험 범위 안에 우리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국민이 고용안전망에서 어려움과 고통이 없도록 만들어 가는 게 국가의 책임이고 의무“라며 ”지금 2800만명 경제인구 중 1500만명이 (고용보험에) 가입이 돼 있지 않다. 점차적으로 확대해서 모든 분들이 고용보험의 틀 안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여러 가지 현실적 여건이 한꺼번에 하는 것은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보자는 게 기본 방향"이라며 "국회에 법안이 특수고용 노동자·문화예술인·플랫폼 노동자까지 (고용보험을) 확대하는 걸로 돼있다. 야당에서 전향적으로 생각해서 더 많이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이후에도 추가 임시국회를 개최할 생각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우리당도 그 내용과 규모에 대해서는 토론을 해봐야하고 정부와도 논의해야 될 사안"이라며 "분명한 건 일자리 안정과 관련해 긴급하게 우선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하고 재정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연설에서 느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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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 위기를 위기로만 생각하지 말자, 위기를 잘 대응해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자는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한 방향과 비전, 정책들을 잘 제시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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