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그랜저·아반떼 신차효과에 0.5% 감소 '선방'

더 뉴 그랜저(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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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15만9079대(국내 7만1042대, 해외 8만8037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5% 줄어든 가운데, 해외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아 70.4% 감소했다.


지난 4월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7만1042대를 팔았다. 세단은 라인업 중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434대 포함)가 1만50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802대 포함) 8249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93대 포함) 5385대 등 세단이 총 2만9462대가 판매됐다.

지난 달 신형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1만2364대를 기록한 2016년6월 이후 3년10개월 만에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그랜저는 전년 동기 대비 48% 판매가 늘며 6개월 연속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5873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40대, 전기차 모델 1232대 포함) 4288대, 싼타페 3468대 등 총 1만8116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645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602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259대 포함)가 4416로 가장 많이 팔렸고, G70 826대, G90 651대 판매됐다. SUV 모델인 GV80는 432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은 1만217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면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4% 감소한 8만8037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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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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