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월말 수익률 -0.45%..."국내외 주식 급락 영향"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민연금의 올해 2월 말 수익률이 -0.45%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가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2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0.45%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기금의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21%, 누적 수익금은 총 364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군별로는 금액가중수익률 기준 국내주식 -7.75%, 해외주식 -2.95% 등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채권 2.06%, 해외채권 7.85%, 대체투자 3.68% 등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해외 증시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공포에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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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위기대응 특별팀을 가동해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기금의 장기 수익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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