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서초 등 5개 지역에 '24시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연말까지 서울 관악·강남·노원·마포·서초구에 24시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가 확대 설치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 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자치구가 응모했고, 이 가운데 이용률이 높은 지역 및 지역별 충전인프라 격차 해소 등 충전기 접근성 조사를 바탕으로 관악·서초구 등 5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자치구 중 강남·서초구는 서울에 보급된 전기차 중 46% 가량이 등록돼 있으나 공용 급속충전기는 서울시 전체 중 10% 정도만 설치돼 있어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관악·노원구의 경우 각각 공용 급속충전기가 11기·14기 설치돼 있어 서울 전체 평균 23기에 비해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서울형 집중충전소를 설치하는 자치구에 1개소당 2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해 오는 5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기차 이용시민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급속충전기 설치비용을 50kW 기준 1000만원, 100kW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총 50기, 모두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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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공영주차장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충전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전기차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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