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67% 감소(종합)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93억원으로 22.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48억원으로 41.9%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면세와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하락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악재 속 국내외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맞춤형 3D 마스크 기술 등을 통한 고객 경험 확대에 집중해왔다.
중국에 설화수 설린 아이크림을, 태국에 설화수 진설명작 라인을 각각 출시하며, 안티에이징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국 티몰에서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성장하고, 이니스프리는 UAE 1호점을 통해 중동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멀티브랜드숍 및 온라인 채널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넷플릭스 콜라보’ 세포라 전용 상품 출시 등 전반적인 해외 시장의 매출 감소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채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국내외 디지털 체질 개선 등을 통해 2020년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