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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국 85개 연방주 전체로 번진 코로나19는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2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모스크바 시 당국은 주민 이동제한 조치를 내달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의하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전날 하루동안 러시아 전역에서 40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3만200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1만8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85개 연방주 전체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는 전 주민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 주민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또한 국제선 항공편 운항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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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모스크바 시 당국은 현재 이달 말까지로 설정된 전 주민 자가격리 조치를 5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차원에서 감기환자 등을 포함해 모든 호흡기 질환자는 2주간 의무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러시아 정부는 내달 9일로 예정됐던 2차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퍼레이드 역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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