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남권 의대 추진 협약식에 대한 입장문 발표

목포대학교 전경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목포대학교 전경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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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대학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은 70만 서남권 주민들과 우리 목포대학교의 30년 염원이라며, 지난 12일 민주당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에 관한 정책연구와 실천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 대한 입장문을 13일 발표했다.


목포대학교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서명운동이 진행됐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단골 공약이기도 했지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염원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교육부가 국무총리실 산하 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 대학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높은 타당성을 인정받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책 진행 절차를 무시하고 집권 여당이 정치공학적 이해에 따라 의과대학을 순천에 유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지난달 29일 집권 정당의 동남권 행사에서 의과대학을 전남 동남권에 유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급기야 지난 12일에 집권 여당의 실세라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동남권 의대 유치 정책 협약식까지 진행해 큰 배신감을 줬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특히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하는 70만 서남권 주민의 그동안의 염원과 노력을 우롱하고 의대 유치를 선거에 이용하는 집권당의 오만함이 극에 달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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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구성원은 “여당의 정략적인 전남 동남권 의대 추진 움직임을 규탄하며 정상적인 정책 추진 절차를 통해 조속히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추진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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