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부·장 분야 기업 기술개발 지원
[아시아경제(충북) 정일웅 기자] 충북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을 지원한다.
도는 지역 중소·중견을 대상으로 소·부·장 분야 기술개발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을 목적으로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을 토대로 추진된다.
올해 도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정한 소·부·장 산업 영위 기업 모두를 사업 참여 대상에 포함시킨다.
또 과제를 중기·단기·소규모로 구분해 사업을 공고하는 등 과제 수행기간 및 지원규모를 획일화하지 않고 기업의 기술수요에 맞춰 과제를 지원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그간 각종 지원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던 영세기업을 위해 종사자 1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해 이들 기업이 더 이상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한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사업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도 무게를 둔다. 과제수행에서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민간의무 매칭 비율을 전년대비 50% 낮춘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은 최대 4500만원(현금 2250만원), 중소기업은 최대 3000만원(현금 1500만원)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앞서 도는 재단법인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을 소·부·장 산업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소·부·장 지원사업의 추진방침을 정했다.
본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재단법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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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재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본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향후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우수기술 보유기업 발굴과 기술수요 상시제안 시스템, 산·학·연·관 전문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기업의 연구개발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문가 활용 공동 연구개발 추진과 기업의 연구개발 기획 역량 강화 인큐베이팅, 기술 교류회, 기술애로 해결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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