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오빠 창업 도와주는 이상엽, 이상이 모르는 척하는 이초희(종합)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1일 오후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초희와 이상이가 서로 사돈인 걸 알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다희(이초희)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최윤정(김보연)의 카페에 갔다가 윤재석(이상이)를 만나고 놀란다. 또한 마침 카페에 들른 언니 송나희(이민정)와 형부 윤규진(이상엽)을 보고 당황한다. 송나희 역시 시어머니의 카페에 와있는 동생 송다희를 보고 놀라고, 윤재석은 송다희가 송나희의 친동생인 것에 기겁한다.
송나희는 송다희에게 "이 카페에서 알바하는 거 그만 두라"고 말하지만, 송다희는 "왜 안되냐"고 묻는다. 송나희는 "더 알아볼 수 있을텐데 왜 하필 여기냐"며 못마땅해한다. 이어 "나 불편한 건 생각 안하냐"고 말하자, 송다희는 "안 불편하게 잘 하겠다. 언니가 뭐 걱정하는지 아는데 흉 잡힐 일 없이 성실하게 하겠다"고 언니를 설득한다. 또 "학원이랑 집에서도 가깝고 시급도 다른 곳보다 훨씬 좋다"면서 "엄마도 벌써 허락했다"고 말한다.
엄마가 허락했다는 말에 송나희가 놀래자 송다희는 "그러니까 언니도 쿨하게 넘어가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송나희는 "너가 여기 있는 거 자체가 신경쓰인다"면서, "어쨌든 하지마라. 정 할거 없으면 내가 학원비 내줄테니까 공부에만 열중하던지"라고 결사 반대의 뜻을 밝힌다.
하지만 돈을 대주겠다는 송나희의 말에 송다희는 오히려 상처를 받고, "언니는 참 나 기운빠지게 하는 재주가 있다. 내가 왜 뒤늦은 공부하면서 알바까지 하려고 하는지 이유 모르겠냐"며 섭섭해한다.
한편 최윤정은 귀국해서 바로 연락하지 않은 윤재석에게 불만을 터트린다.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말하지 않은 윤규진까지 함께 최윤정의 원망을 듣게 된다. 최윤정은 "애미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며 화를 내고, 윤규진은 "사기라니 오바다"라고 엄마를 달랜다. 윤재석 역시 "설마 영원히 숨기려고 했겠냐. 잠깐 자유를 만끽하다가 '짠'하고 나타나려고 했다"라고 말해 최윤정의 화를 돋군다.
윤재석이 사돈이라는 걸 알게 된 송다희는 일전에 포장마차에서 술 마시고 주정을 부린 일때문에 괴로워한다. 윤재석 또한 "어쩐지 낯이 익더라"면서 "재밌는 인연이다"라고 즐거워한다. 윤재석이 방에서 송다희 생각을 하는 와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최윤정은 저녁 뭐 먹을거냐면서, "몇 년 만에 해 먹이는 밥을 이렇게 준비없이 하게 만드냐"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린다.
강초연(이정은)이 술집을 그만하겠다고 말하자, 이주리(김소라)와 김가연(송다은)은 "너무 갑작스럽다", "언니 어디 아프냐"며 믿지 않는다. 하지만 강초연은 "물장사 이제 지겹다. 술냄새 넌더리나고 '오빠'거리며 콧소리 내는 것도 아주 짜증난다"고 진지하게 말하면서, "이거 때려치우고 다른 장사 해볼거다. 평범한 걸로"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주리와 김가연에게 "각자 갈 길 가라"고 말하는데, 이주리와 김가연은 "언니랑 끝까지 갈거다"라고 못박는다.
송나희는 엄마 장옥분(차화연)에게 "다희 시어머니 카페에서 일하게 둘거냐. 시어머니 성격 알면서"라고 말해보지만, 장옥분은 "이미 두 사람끼리 얘기가 끝났다. 그냥 놔둬라"며 대수롭잖게 대꾸한다.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송다희는 카페에 엄마를 찾으러온 윤재석과 다시 마주친다. 윤재석은 "내가 사돈인 걸 알고 많이 당황하셨겠다"라고 말을 거는데, 송다희는 모르는 척 한다. 윤재석은 "아무리 취해도 날 기억 못할리가 없다"면서 황당해하지만, 송다희는 끝까지 자기는 모르다고 우긴다.
송나희는 장옥분이 백숙을 삶아놨으니 먹으러 오라는 말에 윤규진과 가기로 한다. 사위 사랑 넘치는 장옥분은 윤규진을 반갑게 맞이한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가족들 앞에서 억지로 사이 좋은 부부인 척하고, 송가희(오윤아)는 이상한 낌새를 차린다.
송나희는 호두과자를 사들고 찾아온 오빠 송준선(오대환)에게 "얼마냐"고 묻는다. 송준선이 "응?"이라고 시치미를 떼자, "돈 얘기하러 온거잖냐. 얼마냐"고 재차 묻는다. 송준선이 "2천. 안되면 1천이라도"라고 대답하자 송나희는 "요새 경기 안좋다. 나도 돈 없다. 조만간 돈 쓸 일도 있고"라고 말한다.
송나희에게 돈을 꾸지 못한 송준선은 복도에서 만난 윤규진에게 사정을 말한다. 윤규진은 "창업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이해해주면서, "8백 정도 빌려줄 수 있는데, 나희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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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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