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43,95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92% 거래량 18,179 전일가 43,550 2026.05.21 09:28 기준 관련기사 LX인터, 서울역 쪽방촌 찾아 플로깅 활동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 분기 比 96.2%↑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가 반등장에서 자사주 매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상사의 주가는 이달 들어 전일까지 45.04% 올랐다. 지난달 20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저가 대비로는 101.82%나 상승했다.

LG상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LG상사는 지난 3일 대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1000억원으로, 이는 3일 종가 기준 28.4%의 지분율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6일부터 매입을 시작했으며 12월15일까지 매입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지난 6일 LG상사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다음날인 7일에도 12% 넘게 올랐다.


자사주 매입 계획에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됐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LG상사의 베이징타워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현금 유입액이 결코 적지 않아 기존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확대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그러나 배당 대신 자사주 취득을 선택했다는 점과 그 규모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기업가치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가치를 반영해 LG상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LG상사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22% 낮춘 바 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낮춘지 5일 만에 자사주 매입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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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악화가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실적의 추가 악화가 예상된다"면서 "물류 부문은 수출, 설치 물류, 물류센터 운영 및 수송(W&D)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부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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