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곡삼호, 재건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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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 일대 삼호아파트가 미니 재건축을 추진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삼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강남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12층짜리 2개동 144가구 규모의 미니 단지다.

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인가안에 따르면 주민들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8층 2개동 308가구의 새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재건축 용적률은 299.85%가 적용되며 건립 물량에는 소형 주택 48가구가 포함된다.


도곡동 삼호아파트는 소규모 단지이지만 도곡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요지에 있는 데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가깝다. 언주로 건너편에는 3000가구 규모의 도곡렉슬이 자리 잡고 있다. 도곡렉슬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23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이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3분기 중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효성, 호반건설 등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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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매매가 이뤄진 것이 2017년 12월이다. 당시 14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시세는 18억~19억원 선이다. 2018년 6월 조합설립인가 이후엔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 탓에 매물이 없다. 10년 이상 보유했고 5년 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자 등에게만 조합원 지위 양도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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