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관리재단' 내년 5월 출범 목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의 관리·지원을 전담할 전문기관인 '마곡산업단지 관리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오는 2021년 5월 출범 목표다.
서울시는 현재 마곡산단 입주계약을 체결한 150여개 기업 중 78개사가 입주를 완료했고, 올 초 부분 준공 등 단지 조성이 어느 정도 완료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업 관리가 필요해졌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곳에는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1500여개의 연구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을 설립해 관련법령(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업무와 산업생태계 상생·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신설될 마곡산업단지 관리재단의 주요 업무는 ▲산업단지 관리 ▲공공시설 운영·관리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시는 구체적인 재단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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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의 두뇌 역할을 수행해 서울의 서남권 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지역"이라며 "이제는 토지 공급을 넘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업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재단 설립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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