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돼지열병 재확산 막아라…거점소독 29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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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 관련 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 29곳을 운영한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 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 등의 바퀴 또는 측면에 붙은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이후 돼지 사육 농가에 ASF가 발병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 멧돼지에서 계속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거점소독시설은 경기지역 19개 시ㆍ군 주요 도로에 29개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ASF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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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에서는 경기 271건, 강원 219건 등 전국적으로 490건의 ASF가 발병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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