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떠난 고양정…'금융전문가' 이용우,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에 앞서 나가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경기 고양시정에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전문가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를,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을 각각 내세웠다.
현재까지 여론조사로는 금융전문가가 한 발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정 지역구의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49.0%, 김 후보 지지율은 31.6%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지지율 차이는 17.4%포인트로 오차 범위(±4.4%)를 벗어나는 수치다.
응답자 연령별로는 18세 이상부터 50대까지는 이 후보가 앞서고, 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강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 44%, 김 후보 26.3%였다.
조사 방식은 유선(20%)·무선(80%)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7.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고양정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김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 46.8%, 김 후보 37.9%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 범위(±4.3%)를 벗어나는 수치다.
이 지역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3.8%, 통합당 34.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차이는 9.1%포인트로 후보 지지율 차이와 거의 흡사한 수치다.
통합당이 3기 신도시 추진에 대한 일산 지역의 반발 심리를 고려해 부동산 전문가를 공천했지만 김 장관이 이 지역에서 재선을 하면서 다져 놓은 표밭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이 후보 47.8%, 김 후보 38.8%로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60%)·유선(40%)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7.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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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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