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미래한국당 블랙코미디…선관위, 책임지고 조사 나서라"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의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가 "위헌·위장정당 미래한국당을 묵인·방조하지 말고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경기 과천 선관위를 항의 방문하고 "이 모든 사태는 선관위의 안일한 상황 인식과 형식적 유권해석이 만든 참사다. 따라서 이 사태를 해결할 책임도 중앙선관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미래한국당의 공천 결과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반발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정의당은 "개혁의 발목만 잡은 미래통합당과 가짜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벌이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이다. 범죄자들끼리 손발 안 맞는다고 서로 싸우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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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과정의 불법성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 과정에서 모당인 미래통합당의 관여가 있었는 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선관위가 주춤주춤하는 사이에 민주주의는 멀어져 간다. 선관위가 방임하는 사이에 정당의 자유를 파괴하는 세력이 민주주의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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