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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순항 "3타 차 공동 9위"…스틸 선두, 켑카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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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클래식 둘째날 4언더파, 웨스트우드 2위, 우들랜드 5위, 이경훈 24위

임성재가 혼다클래식 둘째날 7번홀에서 야디지 북을 체크하고 있다. 팜비치가든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임성재가 혼다클래식 둘째날 7번홀에서 야디지 북을 체크하고 있다. 팜비치가든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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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 신인왕' 임성재(22ㆍCJ대한통운)의 순항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골프장(파70ㆍ71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2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브렌던 스틸 선두(5언더파 135타),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리 웨스트우드, 루크 도널드(이상 잉글랜드) 등 3명이 1타 차 공동 2위(4언더파 136타)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6타 차 공동 63위에서 시작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4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에 그쳤지만 15~16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기약했다. 페어웨이안착률 64.29%에 그린적중률 72.22%의 정교한 샷이 돋보였다. 홀 당 퍼팅수는 1.692개다. 선두와는 3타 차, 이틀이 남은 만큼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도널드가 4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US오픈 챔프'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3타를 줄이며 공동 5위(3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공동 9위다. 전날 선두였던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4위(이븐파 140타)로 추락했다.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4타를 까먹어 공동 110위(8오버파 148타) '컷 오프'다.


한국은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이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었다. 그린적중률이 61.11%까지 떨어지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공동 24위다. 안병훈(29ㆍCJ대한통운)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담으며 공동 44위(2오버파 142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김시우(25ㆍCJ대한통운) 공동 83위(5오버파 145타), 노승열(29)은 공동 104위(7오버파 147타)에 머물러 일찌감치 짐을 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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