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서 이사회 의장 선임‥핵심계열사 구광모 체제 완성

권영수, LG화학 이사회 의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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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의 초기 배터리사업을 일군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이 LG화학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LG화학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지 않는 등기이사로 사내이사와 법적 권리, 의무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LG그룹 관계자는 "권 부회장이 3월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사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고 최고경영자(CEO)는 경영 현안과 비즈니스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권 부회장이 2012년부터 4년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사업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전략방향설정과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후보 추천 이유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에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선임될 경우 LG그룹 4개 핵심계열사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1979년 LG전자 기획팀으로 입사, LG전자 재경팀장을 거쳐 2006년 재경부문장 사장 자리에 오른 '재무통'이다. CEO로서 LG그룹의 핵심 사업인 전자ㆍ화학ㆍ통신을 모두 거쳤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취임과 함께 권 부회장을 LG그룹으로 불러들여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직위를 맡겼다. 권 부회장이 계열사를 맡았을 때 만들어낸 훌륭한 성적표 덕에 구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권 부회장이 LG화학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 만큼 향후 배터리 자회사 분사, 배터리 생산능력 강화 등 굵직한 이슈들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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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한 관계자는 "ICT 계열사 외에 화학까지 LG그룹의 핵심 계열사 이사회를 권 부회장이 맡으면서 구광모 회장 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권 부회장이 구 회장을 보좌해 LG그룹의 미래전략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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