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디스패치, 도도맘과 카톡 조작해 보도…고발한 변호사도 맞고소"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무고 교사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변호사 2명을 맞고소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또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 대해서도 카톡 내용을 조작해 보도했다고 주장하면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강 변호사는 이번 고발을 주도한 두 변호사를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며 카톡 내용을 조작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 디스패치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하고 손해배상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로는 "두 명의 김 변호사가 강용석 변호사를 무고죄로 고발한 사건은 디스패치의 기사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사실 확인 없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패치의 기사에 나오는 카톡 내용은 원문이 아니다"라며 "내용 대부분은 조작, 편집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킴킴변호사'를 운영 중인 김상균 변호사, 김호인 변호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강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같은 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도가 지나쳤다"며 "(강 변호사로 인해) 수많은 변호사의 업무수행에서 국민적 오해를 겪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킴킴변호사 측은 강 변호사가 지난 2015년 12월 김 씨가 모 증권사 본부장 A 씨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