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 에릭슨에 이어 아마존도 이달 말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에 불참을 선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며 올해 행사는 결국 반쪽짜리로 전락할 위기다.


공영 BBC방송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우려로 인해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0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MWC는 이번 MWC2020에서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LG전자, 세계2위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 그래픽처리장치(GPU) 1위 기업 엔비디아도 올해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MWC의 최대 후원사 중 하나인 엔디비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과 관련한 세션,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이번 MWC2020에 자사 직원들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에릭슨 역시 MWC에서 공개하기로했던 신제품을 별도의 행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 ZTE 등도 당초 MWC 2020에서 예정했던 신제품 출시계획 관련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매년 MWC 참관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는 관람객은 1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앞서 미국에서 열린 CES에 불참했던 중국 기업들까지 MWC에 참석을 예고하며 우려가 더 확산된 상태다. 매년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은 5000~6000명 가량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우려에도 같은 날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MWC 2020은 당초 예정된 2월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일정 변경은 없다"고 재확인했다. GSMA는 화웨이, ZTE 등 중국 참석업체들이 별도로 발표한 예방조치에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일부 대기업들의 불참 결정에도 불구하고 2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시관을 준비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추가 조치도 발표했다. GSMA는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출신 방문객은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출신 또는 최근 중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방문객들은 개막 전 2주동안 중국 본토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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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GSMA는 지난해 대비 현장 의료지원 규모를 두 배 확대하고 소독 등 위생용품 배치도 확대했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참석자를 위한 24시간 전화 및 의료서비스도 운영한다. GSMA측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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