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중 전시 불참 결정은 처음
V60·G9 씽큐 공개하려던 계획도 미뤄
"비용 부담 있지만 안전 고려한 결정"
이통사 미팅·신제품 공개는 별도 진행 예정

MWC2019 전시장

MWC2019 전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0 전시 참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5일 LG전자는 MWC2020 전시 계획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확산 추이 등을 살펴 추후에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MWC에서 LG V60 씽큐(ThinQ), LG G9 씽큐 등 전략 스마트폰을 최초로 공개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별도의 언팩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매년 MWC 행사에 참석해 신제품을 공개해왔던 LG전자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LG전자가 전시와 행사 참가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취소 비용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비용 부담 등을 감안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이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전시회의 경우, 이전 해의 전시가 끝나는 시점에 전시장 사용료 등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데다 임직원들이 머무르는 숙소나 항공 등 이미 계약된 것을 취소할 경우 비용이 절감되지 않지만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MWC를 통해 공개하려던 계획은 미뤄졌지만 신제품 출시 등은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당초 계획했던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미팅은 다른 방법을 통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이 등을 감안해 하고 안전여부를 판단해 신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D

국내 기업 중 참가 취소를 결정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밖에 국내외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은 전시에 참여하되 행사를 취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MWC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