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시장형 공기업 최초 국산 ERP 구축…내년 2월 오픈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동서발전은 30~31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국산 ERP 큐비스(KEWVIS) 설계 결과보고 워크숍'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엔 동서발전과 용역 수행사인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close 증권정보 012510 KOSPI 현재가 120,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7,561 전일가 12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EQT, 더존비즈온 지분 94% 확보…상장폐지 수순 제주은행, 실시간 재무 기반 비대면 기업대출 서비스 출시 EY한영, 더존비즈온과 AI ERP 고도화 협력나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도화 추진경과 보고, To-Be 시스템 설계 결과 발표, 분야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과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분석·설계 단계를 수행한 결과, 표준패키지 기능보강(39%) 및 발전패키지 신규개발(54%), 전용패키지 개발(7%) 등 총 1920개의 프로세스(화면)를 도출했다.
새 ERP시스템은 앞으로 8개월간의 개발기간과 5개월간의 통합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 ERP를 도입하는 것은 매출 1000억원이 넘는 국내 35개 공기업 중 첫 사례"라며 "특히 에너지 분야에 국산 ERP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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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공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기업이 외산 ERP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ERP시스템의 국산화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To-Be 시스템 설계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7개월간의 시스템 개발단계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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