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책문화네트워크'와 300권 전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책수레봉사단'과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가 22일 경기도 이천의 국군교도소를 방문해 책 300권을 기증했다.
책수레봉사단은 2009년부터 사서들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봉사단체다. 책 기증뿐 아니라 자료 관리 등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연변과학기술대학교, 2019년에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등에 책을 기증했다.
복남선 책수레봉사단 회장은 "올해도 책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선입견과 편견을 깨고 소외된 곳, 다가가기 어려운 곳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은 이메일(booksure@mail.nl.go.kr)을 통해 봉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복지시설, 작은 도서관, 아파트 문고 등이다.
한편 국군교도소는 100여명의 군 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정교육을 하는 군 유일의 교정시설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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