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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2%성장, 의미있는 결과…올해 2.4% 반드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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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 무상교육 등 특이요인 완화
"글로벌 성장 개선, 반도체 업황 회복 등 기회요인도 최대한 살리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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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0%를 기록한 것과 관련 "어려운 상황에서도 4·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2% 성장하고 지난해 연간으로는 2% 성장을 지켜낸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간 2%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의 평균 전망치(1.9%)를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경기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성장과 교역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30~50클럽 중 2위, G20국가 중 5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활력의 핵심인 민간투자가 전기대비 7분기만에 플러스 전환된 것은 향후 경기 흐름 전망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물가와 관련해선 "수요측 요인에 의한 물가하락 요인은 0.1~0.2%포인트 내외인 것으로 나타나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수요 요인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상교육 등 복지제도 확충이 일단락되는 2022~2023년 이후에는 이러한 특이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또 올해 2.4%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 반등 모멘텀의 확보와 확산에도 총력을 다해 금년 목표인 2.4%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 25조, 민자사업 15조, 공공투자 60조 등 3대 분야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신속 추진하고 세제·금융 측면에서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성장 개선, 반도체 업황 회복 등 기회요인도 최대한 살리겠다"고 주장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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