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최소 170명의 승객을 태우고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한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잔해가 테헤란 외곽에 흩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현지시간) 최소 170명의 승객을 태우고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한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잔해가 테헤란 외곽에 흩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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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중국이 이란의 우크라이나 항공 여객기 오인 격추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적절히 처리돼 국면이 더 복잡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당사국들이 이 일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데 주목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전통적으로 이란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이 사건에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8일 이란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항공 PS752편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76명이 모두 숨졌다.

사건 직후 이란은 격추설을 부인했지만 지난 11일 미국의 크루즈 미사일로 오인해 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인정했다.


겅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단행한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에 중국 기업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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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 대변인은 "중국은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를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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