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교복 나눔의 날’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6일 경자년 새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교복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를 졸업함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 집에서 보관 중인 교복이거나, 재학생 가운데 신체에 비해 교복이 크거나 작아서 입지 않은 교복이 있다면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남구청 7층 교육지원과에 기증하면 된다.

훼손이 심한 교복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복 수집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교복 기증을 통해 모아진 셔츠와 바지, 치마, 재킷 등은 세탁 과정을 거쳐 내달 26일에 열리는 ‘2020년 교복 나눔의 날’ 행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재)남구장학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교복 물려주기를 통한 나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진월동 빅스포 뒤편에 교복 나눔 공유센터를 마련, 연중 상설 운영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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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교복 나눔은 기증하는 이에게 내리사랑의 즐거움을 갖게 하고, 교복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의미 있는 나눔실천인 만큼 교복 기증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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