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란 "美,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공격은 테러 지원" 규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이 이라크의 친(親)이란 시아파 민병대 군사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해 이란 정부가 중동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라크 영토와 이라크군(시아파에 대한 미국의 침범은 테러리즘의 명확한 사례로 강력 규탄한다"며 "중동의 안보와 안정을 불안하게 하는 미군은 점령을 그만두고 떠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은 대 테러전을 몇년간 수행하는 하시드 알사비를 공격, 지나칠 정도로 테러리즘을 도왔다"며 "다른 나라의 주권, 자주는 아랑곳하지 않는 미국은 이번 테러 지원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지난 29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이라크 북부 및 시리아 군사시설 5곳을 전투기로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이 조직의 전투원 19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부상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