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이용자만족도 100점 만점에 60점 못 넘어
IPTV 만족도 SKB > KT > LGU+ 순
케이블은 HCN > 티브로드 > CJ헬로
모든 항목 IPTV가 케이블TV 앞질러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료방송 이용자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기지 못했다. IPTV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케이블TV를 앞섰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유료방송 전체 이용자만족도는 100점만점에 평균 59.8점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1.3점 높아졌지만 여전히 60점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 수치는 1108명의 이용자 평가단이 가입, 설치, 이용, A/S, 상품변경, 해지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정성평가다.
사업자별로는 IPTV 이용자 만족도가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의 경우 현대HCN, 티브로드, CJ헬로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IPTV 만족도가 케이블TV보다 월등히 높아, 유료방송 전체 만족도 평균을 케이블TV가 깎아먹었다.
IPTV 이용자 만족도는 SKB가 63.5점, KT가 60.9점, LG유플러스가 60.5점을 기록했다. 케이블TV 중에서는 현대 HCN(58.8)이 가장 높았고, 티브로드(58.3), CJ헬로(57.7), 딜라이브(57.3), 씨엠비(56.8) 순이었다.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는 61.8을 받았다.
IPTV 전체 만족도는 61.5점으로 케이블TV(57.7점)를 크게 앞섰다. 서비스 단계별로는 설치만족도가 63.9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입만족도가 54.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만 유료방송 전체의 정량평가 항목은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채널을 바꿀 때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채널전환시간'은 평균 1.36초로 지난해보다 0.17초 짧아졌다. 매체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IPTV가 0.89초로 지난해 소요시간(1.41초)보다 크게 짧아진 반면 케이블TV는 1.45초로 전년(1.36초)보다 더 느려졌다. 위성방송도 2.27초로 전년(1.87초)보다 더뎌졌다.
콘텐츠 다양성을 나타내는 실시간 채널 수, VOD 수도 모두 IPTV가 케이블TV를 앞섰다. IPTV의 실시간 채널 수는 242.3개, 케이블TV 200.8개, 위성방송 191개였다. VOD의 경우도 IPTV가 8만365편, 케이블TV가 3만3209편으로 집계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영상체감 품질은 모두 개선됐다. IPTV 4.66점(지난해 4.15점), 케이블TV 4.55점(지난해 4.07점), 위성방송 4.54점(지난해 4.07점)으로 나타났다. 음량 크기의 균일함을 뜻하는 '채널별 음량수준'은 -23.21LKFS, 음량편차는 1.26dB로 조사돼 음량 허용오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