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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라이프 캔버스 원년"…고객 삶 새롭게 '삼화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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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고 역동적인 회사로
창립 74주년 기념 첫 '음악회'
'전국 대리점 세미나' 신제품 공개
예술은 세상을 바꾸는 힘

"내년 라이프 캔버스 원년"…고객 삶 새롭게 '삼화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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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내년부터 '라이프 캔버스' 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내년 4월 창립 7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서울사무소 지상 주차장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라이프 캔버스라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민 100명 정도가 관람할 수 있는 규모다.

라이프 캔버스는 브랜드 슬로건이자 정체성을 나타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새하얀 캔버스에 새로운 그림을 채우듯 삼화페인트의 컬러가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고객과 함께 그려간다는 의미다. 고객의 삶을 새롭게 하는 캔버스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내년 2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열릴 예정인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통해서는 라이프 캔버스 슬로건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국 900여개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캔버스 원년을 알리는 공식적인 첫 자리다.


라이프 캔버스는 더 젊고 역동적인 회사가 되기를 고민하며 기획했다. 오진수 삼화페인트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우리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래야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벽화는 칠한다고 하지 않고 그린다고 한다. 그래서 페인트는 예술의 영역이고 우리는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며 "예술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고, 라이프 캔버스를 통해 더욱 앞서가는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라이프 캔버스에 대한 임직원(내부고객)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 활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8월 슬로건을 발표하면서 경기도 안산시 본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라이프 캔버스'를 주제로 사내 전시회도 열었다.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라이프 캔버스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구와 캐리커처 액자, 셀프사진 등이 전시됐다. 새햐안 캔버스를 임직원들 스스로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로 채우는 페인팅 행사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프 캔버스가 단순한 문구가 아닌 삼화페인트의 문화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밀접한 건축, 자동차, 모바일, 애완동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컬러와 문화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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