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지가와 기업인 등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호건설에서 곱창 김 45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진도홍주 대대로 백미 100포 ▲㈜진도군 친환경 PRC에서 백미 300포를 맡기는 등 군민과 각 기관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후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또 지산면 인지리 교회에서 백미 50포를 임익천 부회장(고군면 체육회)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저녁 식사와 함께 방한복 구매비 100만 원을 각각 맡겼다.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김장김치와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군은 기관·사회단체·독지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을 진도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더불어 잘사는 진도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기부문화가 쇠퇴하는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각계 기업 단체들과 개인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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