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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105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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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105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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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울산 울주군(150가구), 전북 장수군(140가구) 등 10개 지구 1105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간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위주로 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변지역 정비를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56개 자지차에 6922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원하는 임대주택 유형과 가구 수, 재원분담 방안, 마을 정비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아 제안서 검토 및 현장조사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10개 지구 110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사업지는 행복주택 150가구가 공급된다. 온양읍의 중심지와 연접해 읍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 다수의 생활편익시설이 있고 온산국가산단의 배후주거지로서 젊은층의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높은 곳이라는 평가다. 국민임대 100가구와 행복주택 40가구가 공급되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면사무소, 버스터미널, 도서관 등 생활편익시설이 많고, 관내 3개 농공단지와 인접하여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생활서비스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수요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허브로서 자리매김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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