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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 한국외대, 영어 반영 줄고 인문-국어·자연-수학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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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

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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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4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로만, 농어촌특별전형은 수능 70%와 서류평가 3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로는 영어 반영비율이 전년도 20%에서 올해는 15%로 줄었다. 대신 인문계열 국어가 35%,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이 35%로 조정됐다. 서울캠퍼스의 모든 전형과 글로벌캠퍼스의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5%, 수학 가 또는 나 30%, 영어 15%,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상위 2과목) 20%가 반영되며,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15%, 과학탐구(상위 2과목) 30%를 반영한다.

수능 난이도와 변별력을 고려한 등급별 환산점수도 변경돼 올해는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105점, 2등급 100점, 3등급 92점, 4등급 80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0점, 8등급 10점, 9등급 0점으로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지난해 가군에서 선발했던 국제스포츠레저학부는 올해부터 다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매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학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모집군을 이동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정시모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서류평가를 도입했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전형자료로 사용한다.

한국외대는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이중전공, 부전공, 전공심화+부전공, 전공심화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일부 제한학과를 제외, 캠퍼스 구분 없이 이중전공 가능)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같은 학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특성과 진로계획에 맞춰 심화ㆍ융합된 커리큘럼으로 역량을 계발해 나갈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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