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측 "디도스 공격으로 사이트 접속 차단…당분간 불안정"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이 2시간 30분 가량 접속이 차단됐다.
16일 클리앙 관리자는 공지문을 통해 "오늘 오후 1시41분부터 4시5분까지 사이트 접속이 차단됐다"며 "(다행히) 지난 11월28일부터 간헐적으로 DDOS 공격이 들어와 그간 사이버 대피소 설정을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다시 공격을 확인하고 즉시 인터넷대피소로 전환하였으나, 그 사이에(공격 후 약 5분) IDC에서 저희 서버쪽 통신을 사전고지없이 모두 차단해 버렸다"며 "보통 공격이 20~30분 지속되면 전체 망에 부담을 주니 차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피소로 전환하였음을 어필하고 해제를 요청하였으나, 한번 차단 설정하면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것이 정책이며 변경할 수 없다고 해 불가피하게 설정을 모두 우회하도록 변경하고 적용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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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현재는 사이버 대피소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 상황이 유지될 예정"이라며 "대피소를 경유하는 구성이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안정하거나 에러메시지가 다르게 나오는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데다, DNS가 전파되는 시점이 달라 사용자마다 기기마다 접속 가능 시점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리앙은 친문 성향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과거 조 전 장관에게 우호적인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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