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씨에스윈드, 풍력 업황 호황… 선두 업체 매출 증가로 사업안정성↑”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세계적으로 풍력 업황이 호황을 보이며 풍력터빈과 개발업체들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close 증권정보 112610 KOSPI 현재가 52,8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4.52% 거래량 422,053 전일가 55,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에스윈드, 실적 개선 기대감…목표가↑"[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씨에스윈드, 지멘스와 폴란드에 808억 공급 계약 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씨에스윈드의 베스타스(Vestas)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사업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씨에스윈드의 베스타스 매출비중은 과거에는 약 10~20% 수준이었지만 최근의 수주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비중이 40%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북유럽의 대형터빈용 타워와 미국향 타워수주가 씨에스윈드의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납품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1위 고객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씨에스윈드의 실적안정성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베스타스의 수주는 3분기 누적으로 전년 대비 55% 급증한 상태다. 베스타스는 글로벌 터빈시장 점유율이 2위권 업체의 두 배 수준일 정도로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업체다.
글로벌 풍력 호황으로 풍력터빈, 개발업체들의 주가가 고공비행을 펼치는 가운데 동반 성장하는 고객사들과 비교해 저평가가 심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의 풍력업황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좋아 글로벌 1위 터빈 업체인 베스타스, 해상풍력 개발업체 오스테드(Orsted)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면서 “위 업체들을 고객사로 둔 씨에스윈드의 주가가 현재 약세 국면인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6% 증가한 1928억원, 영업이익도 28% 늘어난 7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의 북유럽향 대형 타워, 영국과 대만향 해상 타워, 말레이시아 공장의 베스타스향 타워 등으로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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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9.9배, 1.5배인 것과 비교해 해외 동종업체들의 평균은 각각 22.5배, 3.1배”라며 “글로벌 풍력업황이 호황국면인 만큼 최상위업체인 씨에스윈드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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