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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물 붓고…발로 밟아" BJ찬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 호소

최종수정 2019.12.05 09:24 기사입력 2019.12.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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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방송 캡처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BJ찬(26·본명 백승찬)이 2일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BJ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공개한 피해 상황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여성은 BJ찬이 체포되기 약 두 달 전 방송에 나와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지난 10월18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20대 여성 A 씨는 BJ찬의 폭력성을 폭로했다.


A씨는 "(BJ찬에게 폭행당할 당시) 계속 맞다가 벽으로 몰렸는데 숨이 안 쉬어져 주저앉았다"며 "그때 (BJ찬이) 얼굴에 물을 부었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방송 캡처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방송 캡처



또 "얼굴을 때려 쳐다보지 않고 숨어있었는데 발로 심하게 밟더라"며 "갑자기 폭력을 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흉기로도 위협했다"고 털어놨다. 이런 폭행으로 A씨는 갈비뼈 네 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BJ찬을 서울 서초구 한 영화관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같은 장소에 있던 시민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J찬은 지난 6월 인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수 차례 폭행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았다. 경찰은 BJ찬에게 출석 요구를 했으나 5개월 넘게 연락두절 상태로 잠적한 바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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