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내 도쿄올림픽 주요 행사 예정지 인근에서 방사선량에 문제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소재 축구 시설인 J빌리지 인근 공영 주차장 일부 지점에서 공간 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측정됐다.

J빌리지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화 봉송 출발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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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마친 미포장 상태의 지면에서 높이 1m 지점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1.79 마이크로시버트(μ㏜)로 측정됐다. 오염 제거 작업에서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방사선량은 0.23μ㏜인데 이보다 높았다. 지표면의 경우 방사선량이 70.2μ㏜로 이보다 훨씬 높았다.

이에 그린피스는 일본 환경성에 측정 조사 결과를 보내고 오염 제거 작업을 다시 할 것을 촉구했다. 도쿄전력은 3일 일대에서 오염 제거 작업을 다시 실시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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