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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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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이 3일 ‘제82차 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김영문 관세청장이 3일 ‘제82차 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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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WCO)와 함께 3일~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82차 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를 공동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183개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중 투표로 선정된 30개 위원국이 참여해 세계관세기구의 정책 및 현안, 운영에 관해 결의하고 이를 총회에 상정하는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정책위원국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단 정책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통상 이 자리는 1년에 2회 마련되며 6월에는 세계관세기구 본부에서, 12월에는 위원국에서 열린다.


관세청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관세기구에서 전자상거래물품 통관에 관한 국제표준안 마련과 크루즈 선박 성장에 따른 세관 지원 및 관리방안, 신기술을 접목한 관세행정 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정책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개도국의 관세 능력배양을 지원하기 위한 세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과를 강조하고 한국형 관세행정제도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갖겠다는 게 관세청의 복안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정책위원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인도, 바레인,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관세기구 지역 의장국과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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