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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부' 전혜빈, 비연예인과 7일 결혼 "함께할 때 행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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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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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36)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3일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전혜빈 씨가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전혜빈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한다. 똑 부러지고 야무져서 행복하게 잘 사실 거다. 항상 응원한다", "언니의 오랜 팬이라 기쁘다. 꽃길만 걸으시길",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결혼 축하드린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3인조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논스톱3', '상두야 학교가자', '직장의 신',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황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다음은 전혜빈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전혜빈 씨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입니다.


항상 전혜빈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 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전혜빈 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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