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건설업계 첫 정책간담회…"589개 지역경제 마중물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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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한건설협회는 3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건설업계 간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에 대한 현장점검과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건설업계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사업의 예타면제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리는 한편, 생활형 SOC와 노후 인프라 개선이 국민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민주당은 국가경제 발전에 있어 기여해 온 건설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건설 업계가 좀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인프라 투자 방향 및 선도 건설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지역내 최근 개발된 신도심과 구도심간 인프라 격차와 지역간 도로ㆍ교통, 산업단지, 생활 SOC 등 격차 심화로 지역 갈등 확대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재정자립도 및 예산구조 상 자체적인 인프라 문제 해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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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전남 화순ㆍ나주 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과 충북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일자리 투자사업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2호선 복층 급행 열차화(잠실~신도림, 22.5㎡) 경기도 오산역~동탄 트램(15㎞) 등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할 프로젝트 589개 사업을 선정해 보고했다. 총 사업비만 367조5595억원에 달하는 이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0.17%P가 증가하고 연평균 취업유발인원만 14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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