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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18거래일 연속 순매도…'2100'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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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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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외국인은 또 코스피를 팔았다. 2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뒤 무난히 '2100'을 탈환할 것처럼 보였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3.96포인트) 상승한 2091.9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한 뒤 오전 9시4분께 2100선을 탈환했고 한 번도 하락 반전하지 않았는데도 종가 기준 2100선에 오르는 데에 실패했다. 장 초반만 해도 순매수세였던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투자가들이 39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였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3100억원, 4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0.24%(1.51포인트) 오른 634.50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뒤 하락 반전하는 등 시세 변동성이 작지는 않았지만 결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7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매수액과 매도액이 거의 같았는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간외 거래가 마감되기 전인 오후 3시45분 기준 27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에서 전기가스업(0.94%), 보험(0.86%), 은행(0.83%) 등은 올랐고 운수창고(0.84%), 건설업(0.82%), 통신업(0.8%) 등은 내렸다. 코스닥에선 컴퓨터서비스(2.21%), 기타서비스(1.46%), IT부품(1.22%) 등은 상승했고 종이·목재(2.68%), 기타 제조(1.71%), 음식료·담배(1.1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코스피에서 삼성물산 (1.62%), 셀트리온 (0.86%), LG화학 (0.82%), POSCO홀딩스 (0.65%), 현대모비스 (0.61%) 등은 올랐고 SK텔레콤 (1.63%), 삼성바이오로직스 (0.89%), LG생활건강 (0.55%) 등은 내렸다. 코스닥에선 고영 (2.59%), 펄어비스 (2.32%), 스튜디오드래곤 (1.05%) 등은 상승했고 SK머티리얼즈 (1.84%), 휴젤 (1.55%), 헬릭스미스 (0.6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364종목이 올랐고 448종목은 내렸으며 9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에선 소프트센우 , 알테오젠 , 핸디소프트 등 3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팍스넷 , 현성바이탈 등 2종목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3종목 포함 546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2종목 포함 687종목은 내렸으며 10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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