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장협의회,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지지 선언 … "제대로 일하는 도지사 필요"
경남시군의장협의회가 재선 도전에 나선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박완수 도지사의 재선이 꼭 필요하다는 절절한 마음에 지지를 선언한다"라며 '경남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남시군의장협의회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가장 왼쪽부터),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및 협의회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이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이들은 "민선 8기 4년 동안 박 후보는 전임 도지사들의 정치적 행보, 구속 등 도정 공백 장기화로 흐트러지고 무너진 도정을 제대로 수습하고 재도약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또 "도민의 삶 개선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해서 다양한 정책으로 도민의 삶을 끌어올리는 등 경남도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었다"고 했다.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 농가소득,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 모든 분야에서 전국 선두권으로 도약해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 출생아 수 증가, 혼인 건수 증가 등 성과를 냈고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도입, 전국 최초 안심 안전망 구축 등 사회보장제도 역시 전국 1위로 발돋움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경수 전 도지사는 여론 조작 사건으로 법원에 들락날락하느라 도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결국 실형으로 중도에 그만뒀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중동 전쟁 위기 여파로 기름값은 치솟고 물가도 불안하며 건설경기는 최악을 달리고 반도체 등 일부를 비롯해 수출도 불안하다"며 "우리 경남을 위해 제대로 일해 본 사람, 제대로 일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절체절명의 시기에 도정을 안정적으로, 역동적으로 이끌어 온 박 도지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며 "경남 대도약을 완성해 전국 모두가 부러워하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경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4월 14일 거제에서 열린 정례협의회에서 기타 안건으로 박완수 후보 지지 선언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가 발표한 호소문에는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 가운데 무소속인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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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에는 협의회 회장인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다른 의장들은 출마 또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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