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9일 '2019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공동행사'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과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를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비학위과정)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지금까지 6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리더과정을 운영한 7개 대학은 사회적경제 곤련 학위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리더과정을 운영한 4개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이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지역 사회를 혁신하는 새롭고 대담한 시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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