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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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화학, 실적 저조 전망에 약세…2%↓[클릭 e종목]"LG화학 당분간 수익성 약세…투자의견 하향"친환경 소재로 앞세운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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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올해 연구개발(R&D)에 1조3000억원을 투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1000억원보다 2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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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전체 R&D 비용의 30%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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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995년부터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1999년 국내 최초로 대규모 양산에 성공했다. 배터리 분야에서만 1만668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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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R&D 투자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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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1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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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위 20개 중 65%인 13개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5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배터리 사업 매출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며, 2024년에는 30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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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주행거리 500km 이상, 급속 충전시간 30분 이하의 3세대 전기차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 이후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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