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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떡볶이집, 첫 완판에 '감격의 눈물'…최고 시청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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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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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5.9%, 2부 7.1%(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로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떡볶이집을 방문해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그는 떡볶이의 맛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원인을 찾아 나섰다.


사장님은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 떡볶이를 만들고 있었다. 사장님은 "특별한 이유 없다. 그냥 그렇게 (만들어)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고추장 맛에 대해 "완전 시골 횟집의 초장 맛이 난다"라며 떡볶이 레시피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사장님은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떡볶이를 완성시켰다. 사장님은 "떡볶이에 간장을 넣으면 까맣게 변할 줄 알았다. 힘들 게 장사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인선은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은 조리법을 쉽게 알지 못한다"며 사장님의 사연에 공감했다.


또 백종원은 가게 외관을 정리하며 자필 메뉴판까지 완성했다. 결국 사장님은 첫 완판을 기록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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