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 카시오월드오픈 첫날 미야모토 6언더파 선두, 김형성 공동 6위

최호성 "1오버파 주춤"…타이틀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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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45ㆍ사진)의 타이틀방어가 녹록지 않다.


28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335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첫날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72위로 밀렸다. 미야모토 가츠마사(일본) 6언더파 선두, 고바야시 신타로(일본) 등 3명의 선수가 1타 차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김형성(39)이 공동 6위(4언더파 68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호성은 첫 홀인 10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곧바로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 출발이 좋았고, 15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6, 17번홀 연속보기에 제동이 걸렸다는 게 아쉽다. 18번홀(파5)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후반에는 아이언 샷이 흔들리면서 2, 5, 8번홀에서 보기만 3개를 쏟아냈다. 선두와는 7타 차, 일단 2라운드에서 '컷 오프'를 모면하는 게 급하다.


이 대회가 지난해 1타 차 우승을 일궈낸 '우승 텃밭'이라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PGA챔피언십 이후 무려 5년 8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려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올해는 지난 2월 AT&T페블비치, 7월 존디어클래식과 배러큐다챔피언십 등 세 차례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출전해 '빅 리그' 경험을 쌓았고, 지난 10일 헤이와 PGM챔피언십에서 이미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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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케이클래식 챔프' 박상현(36ㆍ동아제약)은 3언더파 공동 14위에서 2승을 정조준했다. 김경태(33)와 이상희(27), 양용은(47)이 2언더파 공동 23위다. 상금랭킹 1위 이마하라 슈고(일본)는 반면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에 그쳐 공동 84위에서 가시밭길을 걷는 모양새다. 상금 2위 션 노리스(남아공)가 공동 14위 그룹에 합류해 막판 상금왕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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