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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특위 소소위 재개…속기록 없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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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빠른 처리를 위한 ‘소(小)소위원회’를 28일 가동했다.

김재현 국회 예결위원장(왼쪽부터)이 27일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재현 국회 예결위원장(왼쪽부터)이 27일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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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는 여야 3당 교섭단체 간사 협의체인 소소위를 구성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심사를 재개했다. 간사들은 결국 속기록을 작성하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소소위는 속기록을 남기지 않는 대신 다음날 회의 시작 전 언론에 해당 내용을 브리핑하기로 했다.


당초 여야는 관례에 따라 소소위를 구성해 예산심사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김재원 위원장이 자신의 참여를 요구하고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연이어 파행됐다.

여당 간사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 앞서 “뒤늦게 간사협의체를 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니 가능한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회의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지상욱 의원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국민의 세금을 예산에 반영하는데 적합하고 세심하게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도 “늦은 만큼 신속하게 진행을 하고 좀 더 밀도있는 예산 심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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