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10월에도 2兆 매출 올렸다…4개월 연속 2兆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면세점 업계가 지난달에도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하반기 들어 연이어 월 2조원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면세점 매출액이 2조1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6267억원) 대비 34.5% 증가한 수치다. 7월 2조148억원을 기록한 이후 8월(2조1844억원), 9월에 이어 4개월 연속 2조원대 매출이다.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9월(2조2421억원) 다음으로 큰 매출액으로, 지난달 초 국경절 연휴와 광군제(11월 11일) 특수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보따리상(다이궁)들이 광군제를 앞두고 미리 물량을 확보한 한편, 국경절 연휴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고객들도 180만명에 달했다. 전년 동기(159만명)보다 많은 것은 물론, 9월(172만명)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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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이 1조5925억원을 기록했으며 제주(2624억원)와 인천(2499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이 586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외 지역은 236억원에 그쳤다. 형태별로는 시내면세점이 1조855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85%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출국장 면세점이 2798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입국장 면세점의 경우 4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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