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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연장, 증시에도 긍정적…남은 건 美·中 불확실성

최종수정 2019.11.23 21:23 기사입력 2019.11.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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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가 조건부 유예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GSOMIA 종료 시한을 6시간 앞둔 22일 저녁 조건부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시한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한일 양국간 현안 해결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는 동안 GSOMIA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따른 대내 불확실성의 해소는 당장 국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당초 GSOMIA 종료 가능성이 높았지만 막판 조건부 연장하기로 합의했고, 일본 정부도 화이트리스트 자격 복원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3대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의 수출규제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더구나 내년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예정돼있다"면서 "올들어 투자 기조가 크게 위축됐던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설비투자를 재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D램, 낸드, 파운드리 등 반도체 투자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협상에서도 일부분 마찰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만큼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

한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재, 부품에 대한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는 지속할 방침인만큼 국산화 관련주에도 악재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미·중 무역분쟁이다. GSOMIA 연장으로 한일관계는 화해무드가 조성되며 대내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아직도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홍콩을 둘러싼 불안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서명기한인 향후 10일이 분수령"이라면서 "홍콩 사태는 자칫 양국의 무역협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권과 경제적 실익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졌는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또 중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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