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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2020시즌 33개 대회 88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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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54억원 증액, 2개 대회 신설, 8월 도쿄올림픽 기간 '잠깐 휴식'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2020시즌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PGA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2020시즌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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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시즌이 7510만 달러(885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LPGA투어는 23일(한국시간) "내년에는 13개국에서 33개 대회가 열린다"면서 "총상금은 751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대회수는 올해와 같지만 총상금은 종전 7055만 달러(831억원)에서 455만 달러(54억원)가 증액됐다. TV중계 시간도 500시간 이상으로 늘어났고, 최소 7개 대회가 미국 공중파를 탈 예정이다.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그동안 많이 성장했지만 이제는 더욱 판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했다.

총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는 US여자오픈으로 550만 달러다.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인 150만 달러로 책정됐다.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은 45만 달러를 증액한 430만 달러로 치러진다. 마이어클래식을 비롯해 DGLB인비테이셔널(이상 30만 달러), 마라톤클래식, CP위민스오픈, 아메리카클래식(이상 10만 달러) 등 5개 대회가 상금을 늘렸다.


1월 게인브릿지LPGA, 5월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 등 2개 대회가 신설됐다. 내년 LPGA투어는 1월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막을 올린다. 최근 2시즌 간 투어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5대 메이저는 4월 첫 주 ANA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6월 US여자오픈과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7월 에비앙챔피언십과 8월 브리티시오픈 순이다.


에비앙챔피언십과 스코티시여자오픈 사이에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관계로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다. 총 60명이 출전하는 여자부 경기는 8월5일부터 나흘 동안 가스미가세키골프장에서 펼쳐진다. 8개국 대항전이벤트인 2020 UL인터내셔널크라운은 8월27일 잉글랜드 런던 외곽의 센추리온골프장에서 개막한다. 2014년 스페인, 2016년 미국, 2018년은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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