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케이펫페어' 참가…"펫테리어 컬러 제안"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에 설치된 삼화페인트공업 전시부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반려동물도 편안한 우리 집 인테리어'를 주제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위한 펫테리어를 제안한다.

또 반려동물 시각에 관한 여러 연구자료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펫러브 컬러팔레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사람이 보는 색상 기준으로 반려동물이 볼 수 있는 파란색과 노란색계열 중에서 인기 컬러를 선정해서 만들었다.

펫테리어에 적합한 인테리어 페인트 '더클래시 아토프리', '아이생각 에코월' 등도 전시한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펫샷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부터 펫테리어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펫서울 2019'에 참가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반려동물 전용 가구와 가전을 지나 집이라는 공간 전체를 생각하는 수준까지 왔다"며 "삼화페인트는 가족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해 함께 지내는 환경을 위한 컬러와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