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청소년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판촉한 전자담배 업체 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전자담배를 10대 청소년들에게 판매하고 마케팅한 혐의로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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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소장을 통해 쥴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구매자 연령을 확인하는 시스템의 허점을 방치했고, 이를 통해 10대들이 전자담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쥴은 미성년자들이 온라인 구매 시스템의 허점을 활용해 제품 구입에 나선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메일 등 내부 자료를 인용했다.

쥴의 디지털 마케팅 대상 목록에 연령이 확인되지 않은 52만9000개 이메일 계정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며, 마케팅 대상에 미성년자를 포함시킨 것도 위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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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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